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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혜민 – Paris – (르꼬르동블루)

수강후기 사진

저는 프랑스 파리에서 경영학교를 졸업한 후, 음식과 관련된 사업을 하는 경영인이 되고싶어 르코르동블루에서 요리 클래스를 듣고 현재는 한국에서 디자인 그리고 음식 관련된 일을 하고 있습니다.

저는 전체적인 그림을 볼 수 있는 경영학과를 가고 싶었습니다. 특히나 제가 재학한 학교는 국제적인 명성뿐만 아니라 졸업 필수 조건으로 교환학생 2번, 인턴십 2번 그리고 봉사활동 까지- 프랑스뿐만이 아닌 다른 나라 (덴마크 코펜하겐 교환학생, 태국 방콕 교환학생, 중국 상해 스타트업 인턴십, 베이커리 카페 창업) 에서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고 또 직접 살아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.

제가 파리를 선택한 것은 문화의 중심지이자 그 도시만이 가진 말할 수 없는 묘한 낭만이 좋았어요.

프랑스 유학은 생각도 없이 그저 프랑스어가 섹시해 보여서 집 근처 학원에 등록한 것이 쎄비앙이었습니다. 친구 같은 파비앙 선생님이 “그냥 파리로 대학을 가보는건 어때? 한번 다녀와봐” 라고 해서 첫 여행을 다녀왔고, 그 뒤로 쭉 – 파리의 매력에 빠져서 곧 바로 유학 준비를 했습니다. 입학 관련 상담을 받진 않았지만 프랑스 생활을 잘 준비할 수 있게 파비앙 선생님이 다양한 조언과 문화를 알려주셨습니다.

유학 과정에서는 본인이 먼 나라까지 떠나오면서 ‘어느것을 경험하고 내것으로 만들어야겠다-‘ 라는 확실한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합니다. 유학을 통해서 꼭 길의 끝을 찾지는 않더라도, 본인이 원하는 길의 과정을 충분히 경험하고 배울 수 있기를 권합니다. 같은 기간동안 유학을 하더라도 시간의 밀도는 말할 수 없이 다릅니다. 더 촘촘히, 해상도 높은 세상을 경험하세요. 부지런해야 합니다.

힘든 점은 분명 있습니다. 한국과 다른 시스템, 불필요하고 효율적이지 못한 행정처리 그리고 사람에게서오는 문화적 차이와 스트레스. 그런 것들을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즐길 수 있는 자세가 준비된다면 좋은 점들 밖에 없습니다.

유럽 근방 국가들을 너무 간단하게 여행할 수 있다는 지리적 이점, 프랑스 또는 파리에 자신의 확고한 꿈을 이루겠다고 오는 멋진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, 나만의 식당과 카페, 그리고 거리들을 찾아가는 행복, 세계 최고 수준의 예술과 음악 문화, 아름다운 언어.

같은 프랑스에서의 삶이라도 그 온도, 밀도 그리고 해상도는 본인의 자세와 삶의 태도에 따라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.

두서없는 제 글 읽어주신 모든 분들 더 다채로운 경험을 통해 더 성장하고, 무엇보다 더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법을 배워오시길 소원합니다.